반응형 논증2 [발췌요약]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_3. 글쓰기 연습은 발췌와 요약에서 시작하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예술적 글쓰기는 논리적 글쓰기와 다르다. 나에게 예술적 글쓰기를 할 능력이 있는지는 위의 시를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예술적 글쓰기는 짧은 단어 혹은 문장에 여러 가지 많은 의미를 담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사물을 보는 시각과 감성이(인정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타고나야 한다. 이것을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설명했다.'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부서진 연탄재 네가 치울 거냐.'이 정도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논리적으로 추론이 가능한 글이고 이치에 맞는 글이니까. 하지만 연탄이 제 몸을 불살라 사람들은 허기진 가족을 위해 밥을 짓고 지친 몸을 달래고 자녀를 키우고 부모를 모셨다. 그런 열정 없이 사는 인생.. 2019. 7. 9. [발췌요약]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_2. 취향고백과 주장을 구별하자.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1.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주장은 생각을 말하는 것이니까 근거가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나의 생각 대로라면 목소리 큰 사람이 토론에 이기는 세상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목소리 큰 사람이 무조건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 것과 같다. 근거가 없는 주장은 감정 배설 또는 취향 고백에 지나지 않는다. 2.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취향 고백과 주장이 다른 점은 논증(근거 제시)에 있다. '당신은 잘못하였다'는 취향 고백이지만 '당신이 신호를 위반하였기 때문에 잘못하였다.'는 주장이다. 신호위반이라.. 2019.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